なぜ、あの人といると疲れるのか。身体状態は無意識に伝染する

「あの人といると疲れる」

こういう直感的な違和感を感じている人、多いんじゃないかと思う。そして、その「疲れ」の原因を、心理的な視点から説明しようとする。「その人が要求が多いから」「性格が合わないから」「相手に支配されている感覚があるから」——こういう理由がよくあげられるんですよね。

ここ数年、「エネルギーバンパイア」という言葉も流行った。他人のエネルギーを吸い取る人間のことを言うんだけど、その解釈も大抵は「心理的」「感情的」な問題として扱われている。

だけど僕が臨床で見ているのは、もっとシンプルな現象なんですよね。

その疲れは、相手の「心」ではなく、相手の「身体状態」から伝染しているんですよ。

ミラーニューロンとは何か

まず、ミラーニューロンについて。

1990年代にイタリアの神経科学者が発見した現象なんだけど、ざっくり言うと、他者の身体状態や感情を観察すると、その観察者の脳も同じ状態に自動的に近づく、ということなんですよね。

例えば、誰かが怖い表情をしていると、あなたの脳も「危険」というシグナルを受け取る。あるいは、誰かが緊張した姿勢で息をしていると、あなたの呼吸も無意識に浅くなる。これは理屈じゃなくて、脳の自動的な反応なんですよ。

つまり、他者の身体状態は、あなたの身体に対して、直接的な影響を与えるんですよね。心理的な説得とか、言葉のやり取りなんか関係なく。

緊張した人と一緒にいると、あなたも緊張する

実際的に考えてみよう。

あなたが、いつも緊張した状態にいる人と一緒にいるとする。その人は、話をしているときに呼吸が浅い。肩が上がっている。背中が緊張しているのが見える。そういう人と一緒にいると、あなたはどうなるか。

あなたの脳は、その人の身体状態を観察して、自動的に「危険」というシグナルを解釈する。つまり、あなたの神経系は、その人と同期するように、警戒態勢に入るんですよ。呼吸が浅くなる。筋肉が緊張する。心拍数が上がる可能性もある。

それが数時間続いたらどうだろう。交感神経が優位な状態が続くということだ。疲弊するんですよね。

だが、ここで重要なのは、その疲弊は「相手の性格」や「相手の心理」の産物ではなく、相手の「身体状態」の産物だということなんですよ。

つまり、相手がどんなに「いい人」でも、その身体状態が緊張していれば、あなたは疲れるんですよね。逆に、相手がどんなに難しい人格だったとしても、その身体が「安定」していれば、あなたは疲れない可能性もあるんですよ。

ソマティック・コミュニケーション

言葉の領域で「いい人間関係」を作ろうとしても、無駄なことがあるんですよね。

例えば、相手が「あなたのことを信頼している」と言っていても、その人の身体が不安定で、呼吸が浅く、肩に力が入っていれば、あなたの脳はそれを感知する。言葉では「信頼」が示されているのに、身体は「不安」を示している——この矛盾がもたらすストレスは、相当なものなんですよね。

これを「ソマティック・コミュニケーション」と呼ぶ。つまり、身体が、言葉よりも先に、より深い領域で、他者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成立させているんですよ。

あなたが「疲れた」と感じるのは、相手の言葉を聞いたからではなく、相手の身体状態を感知したからなんですよね。

では、どうするか

「あの人といると疲れる」という直感は、間違っていない。だから「自分の受け取り方を変えよう」「相手に感謝しよう」みたいな精神論的なアプローチは、本来的には無駄なんですよ。

大事なのは、次の2つだ。

一つ目は、その疲れが「自分の弱さ」ではなく、脳と神経系の自然な同期現象だということを理解することなんですよね。つまり、あなたはそこで「悪い」わけじゃない。体が正しく反応しているだけだ。

二つ目は、可能なら、その相手との「身体的な距離」を工夫することなんですよ。緊張した人と長時間一緒にいる必要があれば、定期的に「身体をリセット」する時間を作ること。深く呼吸をして、自分の神経系を「安全」の状態に戻すこと。

あるいは、その相手の身体状態が「何を示しているのか」を観察することなんですよね。「この人はなぜ常に緊張しているのか」「この人は何を恐れているのか」という同情的な観察が、その人への理解を深める場合もあるんですよ。

自分の身体状態を整えることの重要性

ここで最も重要な指摘をしたい。

あなたが「疲れやすい」「他者に影響を受けやすい」と感じるなら、その原因の多くは、あなた自身の身体状態が不安定だからなんですよね。

つまり、あなたの神経系が、常に「警戒態勢」に近い状態にあるということだ。そういう状態にいると、他者の緊張状態をより強く感知して、同期しやすくなるんですよ。

逆に、あなた自身の身体が安定していたら——深い呼吸ができていて、姿勢が整っていて、下腹部に力がはいっていたら——その場合、他者の緊張状態の影響を受けにくくなるんですよね。

なぜなら、あなたの神経系が「安全」の信号を強く持っているからだ。その安全のシグナルが、相手の緊張と「衝突」しても、あなたは簡単には同期しない。つまり、あなたは疲れにくくなるんですよ。

だから、結論としては、「あの人といると疲れる」という悩みを解決したければ、相手を変えようとするのではなく、自分の身体状態を整えることの方が、よほど実用的なんですよね。

ミラーリングを知ると、関係が変わる

ミラーリングとソマティック・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理解すると、人間関係が変わるんですよ。

p>「あの人は悪い人だ」という判断ではなく「あの人は、今、このような身体状態にある」という観察になる。そうすると、その人への反応も変わるんですよね。

責める代わりに、理解する。同期してしまう自分を責める代わりに、それは正常な神経反応だと認識する。そして、その認識の上で、自分の身体をどう使うかを考える。

それが、真の意味での「他者への理解」であり「健全な距離感」なんですよね。

「エネルギーバンパイア」は、実は、心理的なタイプなんじゃなくて、単に「身体状態が不安定な人」なんですよ。そしてあなたが「疲れる」のは、相手に吸い取られたからではなく、相手の身体状態に同期したからなんですよね。

その理解の上で、どう対応するか。それは、相手を変えることじゃなく、自分の神経系の安定性を高めることなんです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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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You Feel Drained Around Certain People: Somatic States Transmit Without Words

"Around that person, I just feel exhausted."

Many sense this visceral drain and try explaining it psychologically: "They make too many demands." "We're incompatible." "I feel controlled." The trend of labeling certain people as "energy vampires" persists—understood largely as a psychological or emotional issue.

But what I observe clinically is simpler.

The exhaustion doesn't transmit from their mind. It transmits from their body.

Mirror Neurons: The Discovery

In the 1990s, Italian neuroscientists discovered a phenomenon: when you observe another person's physical state or emotion, your own brain automatically shifts toward matching it.

See fear in someone's face—your brain receives a "danger" signal. Watch someone breathe shallowly in a tense posture—your breath unconsciously shallows too. This isn't rational. It's automatic neural response.

Another's body state directly shapes your body. Language and reasoning don't mediate this.

Spending Hours With a Tense Person

Imagine being around someone chronically tense. Their breathing is shallow. Shoulders elevated. Back visibly rigid.

Your brain observes this state and automatically interprets "threat." Your nervous system syncs—entering alert mode. Your breath shallows. Muscles tense. Heart rate climbs.

After hours, your sympathetic nervous system has dominated. Exhaustion.

But here's the crucial point: that exhaustion isn't caused by their personality or psychology. It's caused by their body state.

So a "good person" with unstable, tense physiology will drain you. Conversely, a difficult person with a stable, grounded body might not fatigue you at all.

Somatic Communication

Trying to build healthy relationships through words alone sometimes fails.

Someone says "I trust you"—yet their body is unstable, breathing shallow, shoulders rigid. Your brain senses this contradiction. Words signal trust; physiology signals anxiety. The clash creates profound stress.

This is "somatic communication." Your body communicates at a deeper level than speech. The other's nervous system speaks directly to yours.

The fatigue you feel isn't from what they said. It's what their body conveyed.

What to Do

Your intuition—"I'm exhausted around them"—isn't wrong. Self-help platitudes like "change your perspective" or "feel gratitude" don't address the actual mechanism.

Two things matter.

First, understand: that exhaustion isn't your weakness. It's normal neural synchronization. Your system is responding correctly.

Second, engineer physical distance where possible. If you must spend long periods with someone tense, create moments to reset—breathing deeply, returning your nervous system to safety. Alternatively, observe with curiosity: "What is this person's body revealing? What are they afraid of?" Compassionate observation deepens understanding.

The Critical Point: Your Own Stability

If you feel easily drained and overly influenced by others, the root cause is often your own somatic instability.

Your nervous system hovers near alert. In that state, you sense others' tension more acutely and sync more readily.

But if your body is stable—breathing deeply, posture aligned, core engaged—you're far less susceptible to others' agitation. Your nervous system broadcasts safety loudly enough that another's tension doesn't cascade into you.

So to solve "I'm exhausted around that person," don't change them. Stabilize your own body.

Understanding Mirroring Transforms Relationships

Once you grasp mirror neurons and somatic communication, relationships shift.

Rather than "They're a bad person," you observe: "Right now, their body is in this state." Your response changes. Instead of blame—understanding. Instead of self-blame for being affected—recognition that nervous systems naturally sync.

From there, you decide: How do I use my body? What stability can I cultivate?

That's real understanding. That's healthy distance.

"Energy vampires" aren't a personality type. They're people with unstable physiology. And you don't feel drained because they stole from you. You're tired because you synced with their state.

Understanding that, the solution isn't changing them. It's strengthening your own nervous system's 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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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사람 옆에 있으면 지칠까. 신체 상태는 무의식에 전염된다

"그 사람 옆에 있으면 피곤하다."

이런 직관적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그 "피로"의 원인을 심리적 관점에서 설명하려고 한다. "그 사람이 요구가 많으니까" "성격이 안 맞으니까" "지배당하는 느낌이 들니까"——이런 이유들이 자주 나온다.

지난 몇 년, "에너지 뱀파이어"라는 말도 유행했다. 타인의 에너지를 빨아먹는 사람을 말하는데, 그 해석도 대개 "심리적" "감정적" 문제로 다루어진다.

그런데 임상에서 내가 보는 것은 더 단순한 현상이다.

그 피로는 상대의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상대의 "신체 상태"에서 전염되는 것이다.

미러 뉴런이란 무엇인가

1990년대 이탈리아 신경과학자들이 발견한 현상이 있다. 다른 사람의 신체 상태나 감정을 관찰하면, 그 관찰자의 뇌도 자동으로 같은 상태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무서운 표정을 하고 있으면, 당신의 뇌도 "위험"이라는 신호를 받는다. 누군가가 긴장한 자세로 숨을 쉬고 있으면, 당신의 호흡도 무의식적으로 얕아진다. 이건 논리가 아니라 뇌의 자동 반응이다.

즉, 타인의 신체 상태는 당신의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리적 설득이나 말 따위와 무관하게.

긴장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당신도 긴장한다

실제로 생각해보자.

항상 긴장한 상태에 있는 사람과 함께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은 말할 때 호흡이 얕다. 어깨가 올라가 있다. 등이 경직된 게 보인다.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당신은 어떻게 될까.

당신의 뇌는 그 사람의 신체 상태를 관찰하고, 자동으로 "위험"이라고 해석한다. 즉, 당신의 신경계가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호흡이 얕아진다. 근육이 긴장한다. 심박수가 올라갈 수도 있다.

그것이 몇 시간 계속되면 어떻게 될까.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태가 계속된다는 뜻이다. 피폐해진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피폐감이 "상대의 성격"이나 "상대의 심리"의 산물이 아니라, 상대의 "신체 상태"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즉, 상대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그 신체 상태가 긴장하고 있으면, 당신은 피곤해진다. 반대로 상대가 아무리 어려운 성격이어도, 그 신체가 "안정"되어 있으면, 당신은 피곤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체적 커뮤니케이션

말의 영역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려고 해도, 무용지물일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상대가 "당신을 신뢰한다"고 말해도, 그 사람의 신체가 불안정하고, 호흡이 얕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당신의 뇌는 그것을 감지한다. 말로는 "신뢰"가 표현되는데, 신체는 "불안"을 보여준다——이 모순이 야기하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이를 "신체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즉, 신체가 말보다 먼저, 더 깊은 영역에서,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성립시킨다는 것이다.

당신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상대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의 신체 상태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그 사람 옆에 있으면 피곤하다"는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따라서 "당신의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꾸세요" "상대에게 감사하세요" 같은 정신론적 접근은, 본래적으로는 무용지물이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첫째, 그 피로는 "자신의 약함"이 아니라, 뇌와 신경계의 자연스러운 동기화 현상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당신은 거기서 "나쁜" 게 아니다. 신체가 제대로 반응하고 있을 뿐이다.

둘째, 가능하면, 그 상대와의 "신체적 거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긴장한 사람과 오래 함께해야 한다면, 정기적으로 "신체를 리셋"하는 시간을 만들 것. 깊게 호흡하고, 자신의 신경계를 "안전"의 상태로 돌릴 것. 혹은 그 상대의 신체 상태가 "무엇을 보여주는지" 관찰할 것. "이 사람은 왜 항상 긴장하는가" "이 사람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같은 동정적 관찰이 그 사람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때도 있다.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렬하는 것의 중요성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지적을 하고 싶다.

당신이 "피곤하기 쉽다" "타인의 영향을 잘 받는다"고 느낀다면, 그 원인의 대부분은 당신 자신의 신체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즉, 당신의 신경계가 항상 "경계 상태"에 가까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 상태에 있으면, 타인의 긴장 상태를 더 강하게 감지하고, 더 쉽게 동기화된다.

반대로, 당신 자신의 신체가 안정되어 있다면——깊은 호흡을 할 수 있고, 자세가 정렬되어 있고, 하복부에 힘이 들어가 있다면——그 경우, 타인의 긴장 상태의 영향을 덜 받는다.

왜냐하면 당신의 신경계가 "안전"이라는 신호를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안전의 신호가, 상대의 긴장과 "충돌"해도, 당신은 쉽게 동기화되지 않는다. 즉, 당신은 피곤하기 어렵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그 사람 옆에 있으면 피곤하다"는 고민을 해결하려면, 상대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렬하는 것이 훨씬 실질적이다.

미러링을 이해하면, 관계가 변한다

미러링과 신체적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면, 인간관계가 변한다.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는 판단이 아니라 "그 사람은 지금 이런 신체 상태에 있다"는 관찰이 된다. 그러면 그 사람에 대한 반응도 변한다.

책망하는 대신 이해한다. 자신이 동기화되어버린 것을 자책하는 대신, 그것이 정상적인 신경 반응이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그 인식 위에서, 자신의 신체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생각한다.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타인에 대한 이해"이자 "건전한 거리감"이다.

"에너지 뱀파이어"는 실은 심리적 타입이 아니라, 단지 "신체 상태가 불안정한 사람"이다. 그리고 당신이 "피곤한" 것은 상대에게 빨아먹혀서가 아니라, 상대의 신체 상태에 동기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해 위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것은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경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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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の不安は、敵ではない。痛みと不快は進化的なサイ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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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独は、身体から始まる。自己抑圧のメカニズムと対人関係